프라이즈 위너1 영화 프라이즈 위너 (징글 공모전, 실화 영화, 줄리안 무어) 아이가 열 명인데 우유 살 돈이 없는 집. 처음엔 그냥 설정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이게 실화라는 걸 알고 나서 영화 전체를 다시 떠올리게 됐습니다. 저도 영화 보는 내내 이건 좀 과장이 아닌가 싶었거든요. 아니었습니다. 에블린 라이언의 딸이 직접 쓴 회고록이 원작입니다. 그 사실 하나로 이 영화는 완전히 다른 무게를 갖습니다.징글 공모전1950년대 오하이오의 작은 동네. 에블린은 부엌 식탁에 앉아 광고 카피를 씁니다. 이게 바로 징글(Jingle)입니다. 여기서 징글이란 기업이 제품 홍보를 위해 주최하는 소비자 참여형 카피라이팅 공모전을 말합니다. "왜 우리 집은 이 비누가 좋은가, 25자 이내로"처럼 짧은 문장을 제출하면 당첨자에게 냉장고나 세탁기, 심지어 자동차를 줍니다... 2026. 4. 30. 이전 1 다음